[시사매거진=하명남 기자] 한국도슨트협회(회장 김문기)는 3월 11일(월)부터 일반인 및 미술 애호가들을 대상으로『2019년도 봄학기 도슨트 프로그램』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한국도슨트협회(KDA)는 미술, 예술을 설명하고 해설하는 도슨트들의 모임으로, 도슨트의 권익과 전문직으로의 위상을 제고하기 위하여 2016년 5월2일 설립되었으며 미술과 예술을 사랑하고 즐기는 도슨트를 대표하는 단체이다.

『2019년도 봄학기 도슨트 프로그램』은 3월 11일(월)부터 6월 17일(월)까지 15주간 운영되며 평소 미술 및 예술에 관심이 높은 일반인, 대학생 뿐 아니라 미술관련 작가, 갤러리 관장, 미술관 및 박물관 도슨트 등이 참가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 일반인 및 미술 애호가들에게 미술 교육 및 도슨트 실습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미술감상 능력을 신장시키는 동시에 예술관련 전문 강사진을 통한 감성 지수 및 인문 소양 함양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또한 교통 및 지리적 여건이 우수한 종로구 인사동 인사아트프라자(회장 박복신) 2층 갤러리카페에서 강의장소를 물심양면으로 협조하였다. 모든 수업은 미술 전문강사의 지도로 이루어지며 전체 15강 교육비는 15만원이다.

한국도슨트협회, 2019 봄학기 도슨트 프로그램 개강 / 사진=시사매거진 하명남 기자

첫 강의는 강원대 예술대학장을 지낸 장완영 교수의 ‘창조적 사고’라는 주제를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30년 넘는 강의 경력을 바탕으로 수강생들과 공유하면서 공감 능력과 예술 감수성을 높이고 삶의 의미와 가치를 발견하는 기회를 가지게 될 것이다.

본 도슨트 프로그램에 처음 참석한 일반인 안윤경 씨는 “평소 미술 교육 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싶은 마음만 있었다. 막상 미술 교수 및 전문 강사진의 프로그램을 듣고 작품 감상의 중요성을 느꼈고 내용도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2019년도 봄학기 도슨트 프로그램』은 3월 11일(월)부터 6월 17일(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일반인 및 미술 애호가들은 한국도슨트협회 밴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국도슨트협회, 2019 봄학기 도슨트 프로그램 개강

하명남 기자  hmn2018@sisamagazi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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