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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A ART PLAZA

종로구, 지킴이 공모 
청년일자리 사업으로

2017-04-17 10:36:21 게재

서울 종로구가 청년 일자리 사업의 하나로 인사동 전통문화 지킴이 사업을 추진한다. 종로구는 '전통 문화의 거리' 인사동의 본 모습을 되찾기 위해 '인사동 전통문화 지킴이' 사업을 올해 처음으로 시행, 지원자 2명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종로형 청년 뉴딜 일자리 사업'의 하나로, 인사동 문화지구 일대에서 금지업종의 진입을 막고, 권장업종을 지원·발굴하기 위한 것이다. 지원 대상은 만 18세 이상 만 39세 미만의 지역주민이다.

최근 인사동에 관광객이 늘어나면서 인사동의 근간인 △골동품점 △표구점 △화랑 △필방 및 지업사 △민속공예품점 등 5대 권장업종이 외곽으로 밀려나고 있다. 대신 그 자리에 화장품점, 잡화점, 관광기념품점, 편의점 등의 금지업종이 증가하고 있다.

'인사동 전통문화 지킴이'는 금지업종 안내 캠페인으로 금지업종의 진입을 사전에 방지하고, 1일 1회 이상 현장순찰로 업소 변경 사항을 파악해 금지업종의 진입을 빠르게 인지하는 역할을 한다. 금지업종의 진입이 예정되면 입점 예정업체나 건물주를 방문 면담해 설득하는 일도 지킴이의 몫이다. 권장업종을 보호하고 육성하는 지원사업도 안내한다.

 

http://www.naeil.com/news_view/?id_art=234404&cate=author&writer=%EA%B9%80%EC%84%A0%EC%9D%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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